해외에서 대한항공 비행 날짜 변경하는 방법_병나서 이틀일찍 귀국하게된 과정

 

 

 

 

올해 나의 여행지는 발리였다.

발리-싱가폴을 13일정도 다녀오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가기전부터 좀아팠던나는 발리여행까지는 무사히 끝냈으나,

싱가폴에 도착해서 상태가많이 안좋아졌고,

 

끝내 비행기를 당길수있는지 알아보게되었다.

 

 

우선 첫번째로 시도한방법은,

내가결제한 지마켓에 들어가서 결제한 여행사에 문의하는것.

 

답변은......변경인데 운임차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7만원에 변경수수료가 13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취소하고 편도를 살까하다가....

 

 

 

 

대한항공에 문의해보기!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대한항공 챗봇에 문의했다.

물론 아는사람은 알다시피....챗봇은 연결되는거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정말 끈질기게 몇십분을 상담원연결텍스트를 쓰며 반복한 결과..............드디어 연결이되었다!!!

 

 

 

 

 

와진짜

너무도 친절하게 심지어 무료로 변경해주셨다.

 

 

해외라서 전화를하기도 어렵고 이틀을 그냥 아파하며 더있어야하나 싶었는데....

너무 간단하게 무료로 이틀당겨진 스케쥴로 변경해주셨다.

저당시엔 진짜 상담사님께 절이라도 하고싶었음ㅠㅠ

 

물론, 이게 전부 무료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챗봇에 여행사통해서 산티켓은 여행사통해서 변경가능하다고 해서 솔직히 지푸라기심정으로 해본거라ㅠ)

하지만, 우선 좌석이 남아있고 동일시간으로 변경하는거여서 해주신거같기도하다.

 

정말, 이래서 멀리나갈땐 국기를 타야한다.

저가항공을 잘안타는 이유중하나.